나를 찾아서
요즘 나는...
색즉시공
2007. 12. 14. 17:59
거의 죽은 거나 마찬가지다.
그저 아무런 의욕도 없이 그냥 산다.
어디가 바닥인지도 모르겠고, 그저 술이 있으면 좋다.
그렇다고 괴로운 것은 아니다. 물론 즐거운 것도 아니고...
오로지 육신이 편하거나 즐거우면 좋다.
죽기전에 발악을 하는 것인지 암튼 기분 드러울 때가 많다.
똥싸고 밑 안닦은 놈 마냥...
이럴 땐 어디든 다녀와야한다.
도대체 이게 뭔 지랄인지 모르겠다.
철저하게 외로워야 하는데 아직 고생을 덜 했나 보다.
다시 털고 일어날 그 날을 위해 처절하게 찌그러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