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바람과 물

빈그릇운동-가정에서 실천하기

색즉시공 2006. 2. 25. 13:44

알뜰한 식사준비, 가족 건강 환경 보호

 

가정에서

 

1. 재료를 온전히 써서 요리합니다.

 

감자, 당근 등 야채껍질은 가능한 한 버리지 않고 재료를 온전히 사용해서 요리합니다.

야채껍질에 영양가가 많이 들어 있다는 것은 다 아시죠?

 

2. 적당량을 요리합니다.

남기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적당량 혹은 조금 모자란 듯이 요리합니다.

 

3. 1식3찬으로 소박한 밥상을 차립니다.

단순하고 소박하게 차려진 밥상.

이렇게 적게 먹고 먹게 쓰면 자연환경도 파괴하지 않게 됩니다.

 

4.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을 만큼 덜어서 남기지 않고 먹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생각해 보면

밥은 참으로 귀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깃들어 잇고

한 톨의 밥에도 만인의 노고가 스며 있으며

한 올의 실타래 속에도 베 짜는 여인의 피땀이 서려 있다.

이 물을 마시고 이 음식을 먹고 이 옷을 입고

부지런히 수행정진하여

괴로움이 없는 사람,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일체중생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5. 음식을 먹고 난 다음 그릇을 닦아 먹습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정신이 담긴 발우공양의 정신을 이어받아 수질오염을 시키지 않은 ‘공양 후 그릇 닦아먹기’를 가족과 함께 해 봅니다.

물살림, 땅살림, 뭇생명 살림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밥그릇과 국그릇에 물을 부어 젓가락으로 김치를 이용하여 깨끗이 닦은 후 그 물을 마십니다.

 

6. 사과, 배, 감, 참외 등의 과일은 껍질째 먹습니다.

과일은 껍질과 씨에 영양분이 듬뿍 들어 있어 통째로 다 먹는 것이 좋답니다. 과일껍질의 섬유질에는 오염물질을 흡착하여 제거하는 해독기능과 생리활성을 가지고 있는 비타민, 미네랄, 바이오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영양 성분이 있습니다.

 

7.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가정내에서 퇴비화합니다.

조리한 음식은 남김없이 먹고 조리 할 때 나온 음식물 쓰레기는 가정 내에서 퇴비화합니다.

지렁이를 이용하여 퇴비화하면 따로 비용도 들지 않고 만들어진 퇴비로 텃밭을 가꾸어

상치, 파, 아욱, 방울토마토 등 채소를 가꾸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도시 속에서 끊어진 생태적 순환 고리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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