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은 끊임없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전쟁을 제외하고는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진쪽에게는 해당되지 않았지만요.
사람의 목숨은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꼭 사람이 아니더라도 생명이 있는 작은 것일지라도 마찬가지겠지만 사람의 생명은 그 중 가장 소중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피의 역사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아픔을 통해 전쟁의 어리석음을 알게 되고, 사람을 죽이는 일이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 알게 됨으로써 우리는 사람의 생명을 죽여서는 안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법이라는 이름으로 사람의 생명을 죽이는 야만은 없어져야 합니다.
죄인에게 벌을 주는 목적은 죄에 대한 대가의 성격도 있지만 일종의 전시효과도 있습니다.
이런 죄를 짓는 경우 이렇게 처벌받는다라는 것을 알게 함으로써 나쁜 짓을 못하게 하는 것이죠.
그렇지만 사형의 경우는 그런 효과가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겁니다.
성격에 심한 장애가 있는 사람이 그런 벌을 받는다고 생각해서 사람을 죽이지 않겠습니까?
사람을 죽임으로써 쾌락을 얻는 병이라면 말입니다.
사형을 시킨다고 흉악범죄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막가자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판사판,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들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이라고 말하지만, 경제적으로는 그럴지 몰라도 아직 멀었습니다.
흉악범이라고 얼굴 알리고, 사형시키라고 떠드는 그런 사회는 아직도 야만사회입니다.
일종의 보복심리를 이용하는 조중동의 전략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분노에 차있습니다.
먹고 살기 힘들수록 우리는 이성을 찾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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