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주권당원 유시민, 다시 인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드디어 창당을 합니다.
지금 가슴이 두근거리십니까?
자기 가슴에 설레임이 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설레게 만들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우리의 가슴에 설레임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국민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 준비가 되었습니까?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에 승리의 확신이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스스로 확신이 없는 사람이 누구를 설득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이 확신으로 국민의 마음속에 소망과 확신을 불러일으킬 준비가 되었습니까?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 국민참여당의, 이 창당대회가 즐겁습니까? 그렇습니다. 스스로 즐기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오늘 느끼는 이 즐거움으로 국민을 기쁘게 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지금 우리 가슴에는 설레임과 확신, 그리고 즐거움이 있습니다. 어떤 비방, 어떤 장애물, 그 어떤 난관 앞에서도 우리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굴복하지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습니다. 바다로 나아가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 강물처럼, 우리도 사람사는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참여당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참여정당입니다. 서민대중의 복지를 책임지는 정책정당입니다. 지역과 이념으로 찢어진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국민정당입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할 것임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물살을 거슬러 헤엄치는 물고기가 됩시다. 바람을 거슬러 날아가는 큰 새가 됩시다. 모두가 이익을 탐할 때 홀로 올바름을 추구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으로 살아갑시다. 의로움을 위해서 이로움을 버렸고, 의로움을 위하여 생명도 버렸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으로, 나라와 국민에게 봉사합시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여기 멀고 험한 길을 함께 떠나는 동지들이 있습니다. 동지들을 믿습니까? 부족한 그대로 동지가 되어 주시겠습니까? 조금씩 다른 그대로,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서로 믿고 사랑해야만, 국민참여당이 국민의 믿음과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 한없이 아끼고 사랑합시다.
당원동지 여러분, 축하합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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