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생리대를 사용하자
생리대는 작은 것과 큰 것을 구분해서 만들어 두면 편리합니다. 생리대 천은 시장에 가
면 아기 귀저기감을 한필 사거나 (그게 참 많은 양이라서) 뜻이 맞는 동지를 모아 몇분
이서 한필 사서 나누어도 좋고 전국 정토법당에서 판매하는 것을 구입해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생리대 만드는법
작은 것 50cm / 큰 것 80-95cm 잘라서 양끝을 꿰매서 사용해도 되고 그냥 가위로 잘라
서만
사용해도 무리는 없다.
생리대를 접으면 길이 26-28cm 폭 10cm가 된다. 팬티에 고정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된다. 양이 너무 많은 날이나 처음 면생리대를 이용해서 불안한 분들은 생리대 사이에
비닐을
넣으면 불안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환경실천담 나누기에서 면생리대를 검색하면 많은 분들의 사용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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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비닐봉투 대신 투명망과 방수망을 사용합니다. 투명망이란?
대형마트 또는 백화점에서 투명비닐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게,
제품이 훤히 보이는 천을 이용해서 만든 그물망이다. 과일이나 야
채, 감자 등을 구입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방수망이란?
방수천으로 만들어졌으며, 주로 두부, 콩나물, 생선 등의 습기가
많은 제품을 구입할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 재래시장에서는 야채, 과일, 곡류 등을 구
입할 때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물에 가볍게 씻어서 말리면 다시 사용
할 수 있다.
쇼핑비닐 무엇이 문제인가?
전국의
6만여 수퍼마켓에서 비닐봉투 구입에 지출한 돈이 연간 1200억원에 이른다.
한 번 시장볼 때 가져오는 비닐봉투는 평균 7-8개가 되며 한 달간 모으면 50-60개 정도
된다.
매립시에는 썩지 않고, 소각시에는 다이옥신, 퓨란등 각종 환경 호르몬이 발생한다.
왜 투명망. 방수망을 사용하는가?
대형마트 또는 백화점에 가면 비닐봉투에 과일.야채 등을 담아 무게를 달고, 가격표를
붙여 계산한다. 환경을 생각하며 장바구니를 들고 가더라도 여러장의 비닐봉투를 집에
들여오게 된다. 이런 장바구니 속의 비닐을 없애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의 방법으로 투
명망과 방수망을 사용하고 있다.
작은실천을 중시하고 가치관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생활환경운동을 펼칩니다.
장바구니속의 쇼핑비닐을 없애는 운동,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운동은 내 삶의 참회에
서
시작해야 합니다.
쇼핑비닐의 편리함보다는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해치는 위협적 존재로서의 문제인식
과 더불어 '밥'과 '음식'을 대하는 우리의 인식을 달리해야 합니다. 밥 한그릇이 내 앞
에 오기까지 수고한 무수한 존재의 연관성과 고마움을 알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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