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한미FTA반대

대추리의 잔인한 봄사진[펌]

색즉시공 2006. 3. 16. 07:47
▲ 국방부는 15일 경기도 평택시 미군기지 확장예정지에서 경찰이 굴삭기 작업을 시작하자 주민들이 짚에 불을 붙여 항의하고 있다.
▲ 국방부가 미군기지 확장예정지에서 농민들이 농사를 짓지 못하도록 하기위해 굴삭기를 동원해서 논에 구덩이를 파는 작업을 시작하자 주민들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굴삭기에 올라가거나 논에 불을 붙여 작업을 방해했다. 짚에 붙은 불길이 바람을 타고 굴삭기로 향하자 경찰들이 피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찰에 항의하던 여성활동가가 불길쪽으로 밀려 넘어지고 있다.

 

 

▲ 15일 경기도 평택시 미군기지 확장예정지의 불 붙은 논에서 한 할머니가 굴삭기 작업에 대비하고 있다.

 

 

▲ 경찰과 충돌이 벌어지는 황새울 들판에 수천마리의 새들이 모여들고 있다.

 

 

▲ 15일 평택 미군기지 확장 예정지에서 이은남 할머니가 논에 주저앉아 경찰에 항의하고 있다. 할머니는 한참을 항의하던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갔다.

 

 

▲ 16일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 확장지역에 투입된 용역회사 직원들이 말끔하게 양복을 차려입고 농로에 모여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