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700회 수요집회. 얼마나 더 목소리를 높여야 이야기를 들을까요. |
ⓒ 이종혁 |
일본의 인륜을 져버린 전쟁범죄에 공식 사죄와 배상 요구해 온 것이 벌써 15년. 1992년 1월 8일 처음 시작한 수요집회는 벌써 700회에 이르렀지만 일본정부는 아무 말이 없습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집회 모습. 경찰의 저지로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
ⓒ 이종혁 |
이번 집회에서는 역사왜곡 중단,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 군국주의 부활 반대의 메시지가 적힌 리본을 영사관 입구에 매다는 방법으로 의사를 전달하려 했습니다. 경찰의 저지로 조금 몸싸움이 일어나기도 했으나 일본 영사관 앞을 지키고 있는 경찰들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 |
▲ "일본은 역사왜곡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교육 실시하라!" "일본정부는 군국주의 부활음모 중단하라!"라고 쓴 리본 |
ⓒ 이종혁 |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 구호를 외치며 리본을 달려고 시도했던 참가자들은 리본을 길게 이어 입구를 가로지르게 한 후 리본을 다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 |
▲ 리본을 이어서 입구를 막았습니다. |
ⓒ 이종혁 |
'따뜻한 세상만들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워리새끼를... (0) | 2006.03.23 |
---|---|
내 청춘은? (0) | 2006.03.16 |
전략실패와 거짓으로 점철된 한미FTA (0) | 2006.03.14 |
비정규직의 눈물 (0) | 2006.03.09 |
뜨거운 눈물, 차가운 메시지[오마이 펌] (0) | 200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