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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따뜻한글] '사각의 링' 눈물의 맹세

[따뜻한글]  '사각의 링' 눈물의 맹세 지난 1월 서울에선 지인진 선수의 세계 타이틀 2차 방어전이 열렸다. 이날 본 경기에 앞서 열린 오픈 경기에서 눈에 띠는 한 선수가 있었다. 데뷔 전에서 2라운드 KO승을 거둔 진선관 선수(21)가 그 주인공. 그 날의 경기는 다른 선수를 대신해서 나갔지만 선관씨에게 그 날의 경기는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어두운 과거를 극복하고 거둔 값진 승리였기 때문. 그의 남다른 사연을 8일 방송된 MBC `사과나무`가 화면에 담았다.  방송에 따르면 선관씨는 천안 교도소에서 처음 권투를 시작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8살, 강도 상해죄로 3년 형을 선고 받았다. 선관씨가 어두운 길로 들어서게 된 이유는 불우한 환경 때문.  3살 무렵 어머니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못해 집을 나..

[스크랩] 불꽃처럼 사는 E.T 할아버지, 채규철

불꽃처럼 사는 E.T 할아버지, 채규철-온 몸 화상 딛고 농촌계몽 한 길 아이들은 그를 ‘이티(E.T.) 할아버지’라 부른다. ‘이미 타버린 사람’을 줄인 말이기도 하고, 정말 온몸이 주름져 있는 외계인처럼 생겨 붙은 별명이기도 하다. 채규철(68) 선생. 27년 전 화상으로 손은 오리발처럼 붙어버렸고 얼굴은 일그러졌다. 귀는 다 녹아내렸다. 사람의 외양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공포영화 속 흉측한 괴물에 가까운 ‘이티 선생’. 이 몸으로 40년 넘게 농촌계몽 운동, 한 길을 걸어 왔다. 선생을 처음 봤을 때 한참 동안 어찌할 바를 몰랐다. 어디를 쳐다봐야 할지, 무슨 말을 꺼내야할지, 참혹한 고통의 흔적 앞에 말문은 쉽사리 열리지 않는다. “나 젊지? 얼굴에 다림질 한번 세게 해놨더니 주름살 하나 없이 쫙 ..

[스크랩] 광명사랑나누기^^

'광명사랑나누기'라는 예쁜 봉사단체가 있습니다. 저는 운 좋게도 그 회원인데몇 달 전, 밤일마을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 댁을 수리하는 즐거운 보람을 느꼈습니다.처음 그 댁에 갔을 때의 사진입니다.     -->   -->   -->   -->   -->   -->   -->   다들 바쁘기도 하고 하루 사이에 다 수리를 하고 장판과 도배를 마쳐야했기에 아침 일찍부터 거의 밤 12시가 다되록 일을 해서 겨우 마쳤지요. 몇 분의 재능있는 회원님들 덕분에 천정도 새로 만드는어려운 공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만 이런 일에 서툰 저도 할 일이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

[스크랩] 안터마을 할머니댁 공사 이야기^^

광명사랑나누기에서 이번엔 안터마을 서순이할머니댁을 공사했습니다.^^우리들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여러 분이 후원도 해주시고, 전문가님들이 직접 몸빵으로 참여도 해주셔서 저번 밤일마을 할아버지댁 공사보다 훨씬 힘이 덜 들었답니다.자, 여러분 공사 과정을 보시와요.^^주방 공사 과정안터마을 서순이할머니댁주방 공사 과정안터마을 서순이할머니댁안방 공사 과정안터마을 서순이할머니댁안방 공사 과정안터마을 할매네집 가져온 곳: [드라마 오디세이]&nbsp 글쓴이: 나라 바로 가기  가져온 곳: [김성현의 따뜻한세상]&nbsp 글쓴이: 선한이웃 바로 가기